수백 년의 시간이 깃든 종묘의 풍경
우리가 만들고 싶은 도시의 미래를 함께 고민해요
세계문화유산 종묘 앞, 서울시가 초고층 건물을 계획하면서
보존과 개발의 가치가 날카롭게 충돌하고 있습니다.
결정은 순간이지만 한번 사라진 경관은 영원히 되돌릴 수 없습니다.
가을의 끝에서 종묘의 고즈넉한 풍경을 가슴 깊이 새기고,
우리가 만들고 싶은 도시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고자 '종묘산책'을 제안합니다.
<종묘 산책 : 오래된 미래에게 길을 묻다>
✅ 일시 | 2025년 11월 21일 (금) 13시~14시
✅ 장소 | 종묘 매표소 앞 (서울 종로구 훈정동 1-10)
✅ 해설 | 최진우 서울환경연합 생태도시전문위원
✅ 준비물 | 편한 신발과 따뜻한 옷차림, 열린 마음
프로그램
함께 걷기 | 종묘의 나무 이야기를 들으며 공간의 의미를 느껴봅니다.
함께 바라보기 | 종묘와 세운상가 터를 함께 조망하며, 사라질 풍경을 상상해 봅니다.
함께 이야기하기 | 개발과 보존 사이, 우리가 원하는 서울은 무엇인지 이야기를 나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