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동네에 이름을 아는 나무가 있으신가요? 매일 지나치면서도 그냥 ‘나무’로만 스쳐 지나갔던 존재가, 어느 날 위험에 처했다는 소식에 마음이 덜컥 내려앉은 적 있으신가요?
서울환경연합 생태도시 전문위원이자 가로수시민연대 대표인 최진우 작가가 신간 ≪아낌없이 주는 나무는 없다≫를 통해 도시의 나무를 배경에서 이웃으로 다시 바라보자고 제안합니다. 이번 북토크에서는 CBS 라디오 PD이자 《삶의 발명》의 저자인 정혜윤 작가와 함께, 나무 한 그루가 언제 우리의 이웃이 되는지, 그리고 사랑하게 된 존재를 지키는 일이 우리를 어떻게 바꾸는지 이야기 나눕니다.
거창한 구호에 앞서 나무 한 그루를 오래 바라보고 이름을 불러보는 마음. 그 마음에서 시작되는 관계를 이야기합니다. 나무를 이웃으로 여기고 싶은, 혹은 이미 그렇게 여기고 계신 모든 분을 초대합니다. 나무와 우리 사이 오래된 우정을 함께 확인해요!